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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광칼럼] 1세기 전 ‘수소경제’가 혁신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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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 앞서 수전해키트를 관람하고 있다.【울산=뉴시스】전신 기자


[관련기사(한겨레):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수소경제 키워 미래 먹거리로”]


이런 자는 빨리 끌어내리는 것이 답입니다.
수준 미달의 지적 소유자가 국가를 통치하다니…


국가의 지도자는 일반 국민보다 훨씬 더 높은 지적 능력과 최고의 학식을 갖춘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미래를 위한 국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 1년 8개월 동안 이 자가 행한 정책은 모두 수준 이하입니다. 최근 혁신성장 동력으로 수소경제를 주장했습니다. 정말 한심한 발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물리학과 뮐러 교수는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이란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소는 원유같이 땅 속에서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천연가스로부터 추출해야 한다. 따라서 수소는 에너지원이 아니라 에너지를 운반하는 수단이다.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일반 차량의 휘발유 탱크에 수소를 저장할 겅우 20~70km 밖에 못 간다. 고압으로 저장할 경우 특수한 저장탱크가 필요하다. 더구나 새로 수소를 충전할 시설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시설을 만들라고 명령했으나 몇 달 뒤 취소했다. 수소경제는 수소의 물리적 특성 때문에 한계가 있다.”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기본조차 무시하고 100년 전부터 나왔던 먼 얘기인 ‘수소경제’를 혁신이랍시고 들고 나선 자가 국가를 망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탈원전은 역사적으로 한국을 망친 최악의 정책 결정으로 남을 것입니다. 여기에 책임있는 자를 빨리 몰아내는 것이 국가를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