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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공작사』해방정국 남북협상파는 북한 주요 포섭대상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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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50년대 중반에 본격적으로 전개된 남북협상파 잔류인사들에 대한 포섭공작을 해외에서도 추진했다. 남북협상파 잔류인사들을 포섭하는 해외공작에 투입된 대표적인 인물이 안우생과 정동익이다.안중근의 조카인 안우생은 8.15광복이후 김구의 비서로 일할 때 이미 거물급 북한공작원인 성시백에게 포섭되어 그의 지시에 따라 활동했던 베테랑 공작원이었다. 안우생은 김구의 비서로 오랫동안 일하는 과정에 김구와 혈육과도 같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성시백의 지시에 따라 1948년 4월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연석회의에 김구가 참석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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