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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조상의 경력까지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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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의 이력에 대한 날조는 그 조상 때부터 시작되었다. 이른바 백두혈통의 투쟁사는 뿌리를 찾아 올라가면 김일성의 증조부인 김응우(1845~1878)가 나온다. 김일성은 증조부 김응우를 최초의 ‘반제 애국 투사’로 날조했다. 그 계기가 되는 사건이 1866년 7월에 평양의 대동강에서 일어난 ‘제너럴 셔먼호 사건’이다.1972년 김일성 주석의 60세 회갑을 경축하기 위해 세워진 평양의 만경대 박물관 90여 전시실의 첫 번째 방에는 벽면 가득 한 폭의 유화가 걸려 있다. 바로 18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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