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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을 통해) 2017년 대선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원하는 방향을 여론을 주도하는데 도움을 얻었다.”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 조작에 가담한 혐의(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으로 징역 2년의 실형(공직선거법 위반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법원은 김 지사의 범죄가 2017년 대통령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170쪽 분량의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댓글 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행위)은 2017년 대통령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