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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같이 못 살겠다’ 오랜 부부 이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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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같이 못 살겠다. 이른바 ‘황혼이혼’이 급증했다.지난해 20년 이상 혼인을 지속한 부부 이혼이 전체 이혼 중 33.4%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30년 이상 혼인을 지속한 부부의 이혼도 전체 이혼의 12.5%나 됐다.이혼한 부부들의 혼인 지속기간은 평균 15.6년으로 1년 전보다는 0.6년, 10년 전인 2008년보다는 2.8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이혼연령은 남성 48.3세, 여성 44.8세로 전년보다 각각 0.7세 올랐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혼인·이혼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