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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장성 인사를 앞둔 2017년 9월 어느 날 청와대 인사수석실 정 모 행정관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국방부 근처 한 카페로 ‘불러내’ 만났다. 육참총장이 장성진급 추천권을 가진 만큼 이날 만남은 말할 필요도 없이 군 인사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정 행정관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지 불과 두 달 만인 그해 6월 청와대에 들어갔다. 김 참모총장을 불러내던 당시 청와대에서 그의 직급은 ‘별정직5급 상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행정관은 이날 군 장성급 인사자료를 들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