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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3월 4일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총장직을 사퇴하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윤 총장의 이 말은 그가 정치인을 지망한다면, 대선에 출마하고자 한다면 적절한 말이 아니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헌법을 수호한다는 ‘법률 지상주의’나 청빈이나 공정 같은 ‘도덕주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