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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발한 안면인식 보안 프로그램을 국내에 납품하고 군사기밀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대북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다.북한의 안면인식 프로그램이 납품되는 과정에서 북한이 심어놓은 악성코드가 국내 민간업체 등에 그대로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양중진 부장검사)는 5일 안면인식 기술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와 이 회사 부회장 이모씨를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자진지원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김씨 등은 자신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것처럼 속여 국내에 판매하고 북한에 86만 달러(약 9억6천만원)